Projecto: 일문 - 1Question - Dongmyo, Seoul, South Korea - Sunday 15th July 2018

이번 일요일은 정말이지 너무도 더웠습니다. 제 동료 민태와 저는 동묘에 가서 우리의 프로젝트인 일문 - 하나의 질문 을 시작하기로 했습니다. 내리쬐는 태양을 조금이라도 피해보기 위해서 우리는  거대한 검은 우산을 가져갔습니다. 그날 아마도 38도까지 올라갔을 겁니다. 태양 아래에서 두시간동안 서있었는데, 열기가 너무 대단해서 마치 서너시간처럼 느껴졌답니다.

This Sunday was hot, as in really hot. My business partner Mintae and I had planned to go to Dongmyo and start our project 일문 - 1Question. It was so hot that we had to take a huge black umbrella to protect ourselves from the scorching sun. It must have been about 38 degrees that day. We worked for two hours under the sun, it felt more like three to four hours because of the intense heat.

우리 계획은 복잡하지 않았어요. 행인분들께 다가가서 그분들의 사진을 찍고 그 사진에 더할 수 있는 하나의 질문을 드리는 것이었습니다. 그 질문이란, “어떤 인생의 교훈을 주변 사람들과 나누고 싶으세요?” 였는데요,

Our plan was simple, approach people and ask them if we can take their portrait and ask them one question to add to their portrait. The question being; "What life lesson do you want to share with people around you."

다음에 보시는 분들이 우리가 만난 분들입니다.

Following are the people we met.

“내가 지금 소셜네트워크 밴드를 하나 하고 있는데 그 밴드에 한 100여명이 활동하고 있어요. CBS방송의 밴드인데, 팝송 채널이에요. 내가 제일 나이가 많은데, 남녀들이 주로 30대 후반부터 70대까지 골고루 이렇게 있어요. 우리말을 그렇게 간략하게 줄여서 하는 말 있잖아요, 저는 그런 말들을 SNS에서 사용하고 있어요. 우리가 한달에 몇번씩, 전국에서 모이는데 그러면 그네들이 저를 할아버지, 이렇게 불렀어요. 첨엔 어르신, 이러면서 한자 한자 경어로 쓰는데 신경이 예민해지잖아요. 그래서 다 내려놓고 그냥 형님으로 불러달라, 했씁니다. 그래서 그네들이 나하고 기념사진찍고 소통을 좋아하기를 좋아해요. 그니까 나이가 들수록에, 젊은 세대라고 끼어들어서 섞어서 살면, 말하자면 삶의 희락, 기쁨, 신세대와 같이 더불어 사니까 활력이 넘치는 삶이 될수 가 있어요. 그래서 나는 그런 쪽으로 권하는 쪽이죠.”

-한대희 83세

“I am currently in a social network band, and that band has about 100 members. It’s a band for the CBS channel, a pop song channel. I’m the oldest there. There are young men and women, with the age varying from late 30s to people in their 70s. I use abbreviations used in SNS, and as a result, they really enjoy my company. We meet a few times a month, from all over the country, and they say, big bro, I’m called big bro by the way, I stopped them from calling me grandpa and other super formal titles and told them to call me big bro, anyway they want to take pictures with me and to communicate with me. So what I’m trying to say is, as you get older, get to know younger people, live amongst them, feel the energy, the happiness they give off and your life will become livelier.”

-Daehui Han, 82

동묘시장은 토요일과 일요일에 사람들이 무척 많은데, 우리는 일요일에 방문했습니다. 때때로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행인들이 프레임 안에  찍히기도 했어요. 그냥 사진찍고 있는데 렌즈앞으로 걸어오시는 분도 있었고요,
그렇게 동묘시장의 바쁜 분위기를 기록하게 되었습니다.

Dongmyo market is very busy on Saturdays and Sundays, we went on a Sunday and at times there were so many people they spilled into the frame. Or just decided to walk right into the frame, allowing us to record the busy atmosphere of Dongmyo market.

“내가 아침에 일어났을때 항상 스스로에게 내가 복이 많다고 해주는거. 그러면 그 사람한테 하루에 눈이 뜨자마자 스스로에게 복이 많다고 해놓는데 좋은 일이 생기지 않겠어? 상대방한테 인사할 때 항상 좋은 날. 그러면 서로 좋은 날이라고 하지. 근데 내가 불편한 마음을 갖고, 불편한 생각과 불편한 마음을 가지면 불편한 생각이 들거 아닙니까. 그니까 항상 상대방에게 배려하고 인사하고 헤어질 때도 항상 좋은 날 해놓으면 서로 좋은 날 되잖어, 그리고 항상 아침에 일어났을때, 나한테 스스로한테 내가 복이 많은 사람이 되어 주면 얼마나 좋을까. 그렇죠?”

-50년 방재헌

“Every morning when you wake up, tell yourself that you are blessed; always. If you tell yourself that you are blessed, as soon as you wake up; wouldn’t good things happen to you? Also, always greet everybody with have a good day, that way two people’s days will have become better.”

-Jaehun Bang, 67

기술적인 부분에 대해 말씀드리자면, 이미지는 마미야 645AFDII 카메라의 150mm 3.5f 프라임 렌즈, 조리개는 4f 로 찍었습니다. 필름은 제가 가장 좋아하는 흑백 Ilford HP5 400ASA 이구요. 모델들은 리플렉터로 조명을 받았는데, 살랑거리며 부는 바람덕에 때때로 제 동료 민태가 리플렉터를 들고 있는 것이 어려웠답니다.

On the technical side, we shot the images with a Mamiya 645AFDII and a 150mm 3.5f prime lens at 4f. We used my favorite black and white film Ilford HP5 400ASA. The subjects were lit by a reflector, which at times proved difficult because of the breez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