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문 - 1Question - 광장 시장 - Gwangjang Market

Gwangjang market is a famous market in Seoul for its delicious traditional foods and bustling atmosphere. It is a place where market food stalls are tightly packed together, split into three alleys; offering varieties of traditional Korean dishes.

광장시장은 맛있는 음식과 그 북적임으로 서울에서 유명한 시장입니다. 세 개의 골목으로 나뉘어, 시장 음식 노점들이 서로 다닥다닥 붙어 촘촘히 자리하여, 다양한 한국 전통 음식들을 선사하는 곳이 바로 광장 시장입니다.   

 

We arrived early at Gwangjang market at 10am to shoot this installment of 1Q before the lunch time rush. This time I wanted to talk to the food stall owners and learn something from their experience.

우리는 바쁜 점심시간 전에 이번 일문 프로젝트를 수행하기 위해 아침 열시에 광장 시장에 도착했습니다. 이번에 저는 광장시장의 음식 노점 상인들에게 질문하여 그들의 경험으로부터 배움을 얻어 보고 싶었습니다.

 

Surely working in such a tightly packed, fast paced environment will have its own set of lessons that will shape their experiences. 

이렇게 붐비고 빠른 호흡으로 움직이는 환경에서 일을 하다보면 그들의 경험들을 만드는 이 장소만이 주는 교훈이 있을 것이 틀림없었습니다.

 

The day was cold and being in the depths of the market reduced the cold only slightly, even then all the people we spoke to were in high spirits. We approached ten people and only two did not speak to us. Even if some of the people were somewhat uncomfortable speaking to us, since we are total strangers to them; they were happy to talk to us.

날은 추웠고, 붐비는 시장안에 있으면서도 그 매서운 추위에는 거의 변함이 없었지만, 우리가 대화를 나눈 모든 사람들은 활기 넘치고 긍정적이었습니다. 우리는 10명의 사람들에게 질문했고, 오직 2명이 거절하였습니다. 이렇게 처음보는, 완전히 낯선 우리와 대화를 나누기 다소 불편할 수 있었을텐데도, 모두들 우리와의 대화를 기쁘게 맞아주셨습니다.

 

There is something about visually steaming hot food. It was like -5 degrees on the day and just looking at the steam rising from boiling pots of broth made me hungry. Not to mention the tempting smells from all types of foods.

 추운 겨울에 김이 모락모락 나는 뜨거운 음식들은 시각적으로 참 큰 힘을 지닌 듯 합니다. 그 날 밖은 영하 5도였고, 그저 김이 피어오르는 보글보글 끓고있는 육수가 든 냄비를 보는 것만으로도 저는 배가 고파졌습니다. 코를 자극하는 수 많은 종류의 음식의 냄새는 말 할 필요도 없고 말입니다.  

 

By the time we had interviewed two subjects, the market was busy, with little room to move between stalls. I was surprised how well the stall owners received us. They were busy and happy to talk to us, between customers, sharing their stories at length.  

두 명의 상인들의 인터뷰를 끝냈을 때, 시장은 노점들 사이에 움직일 공간도 별로 없을 만큼 바빠졌습니다. 저는 우리에게 친절하게 대해주시는 노점 상인들을 보고 감탄했습니다. 그 분들은 바빴지만, 우리와의 대화를 반갑게 맞아주셨고, 손님을 맞는 중간에 틈틈히 시간을 들여 당신의 이야기를 우리와 나누어주셨습니다.

 

When we interviewed our subjects, we had asked what life lesson they want to share with people around them. Some, related their answer to working in the market. Even then, their answers are relatable to everyday life.

우리는 인터뷰를 통해, 상인들께, 그들의 주위사람들과 나누고 싶은 인생교훈에 대해 질문했습니다. 어떤 분들은 시장에서 일하는 것과 관련된 답을 주셨지만, 그 마저도 우리의 매일의 삶과 관련이 있었습니다.

 

One could argue that these are the answers of ordinary people and nothing impressive on their own. Perhaps, the real life lessons are the gems that are present only by omission.

어떤 사람은 이 대답들이 그저 보통사람들과 다를 바 없는, 특별함이 없는 대답이라고 말할 지 모르겠습니다. 어쩌면, 진정한 인생교훈들은 침묵(생략)으로만이 존재할 수있는 보석들일 지 모릅니다.

 

As we were leaving our last subject told us her secret for good health; one bottle of makgeoli per day. This lady had the most vibrant attitude, which was a perfect way to end our time there on a high note and laughter.

우리가 시장을 떠나면서, 마지막 상인이 그녀의 건강의 비밀은 매일 막걸리 한 병을 마시는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이 여인은 가장 활기 찬 태도를 지니신 분 이었습니다. 그리고 그 분의 높은 음성과 웃음은 우리의 광장시장 프로젝트를 마치는 가장 완벽한 방법이었습니다.

Following are the happy souls who spoke to us.

다음은 우리의 인터뷰에 응해주신 행복한 영혼들입니다. 

박경숙, 53

“인생 교훈이랄게 뭐 있어요. 성실한거. 사람은 성실해야 해. 성실한게 중요하지. 나오기 싫어도 나오고 손님들한테 성실하고 매사에 성실한 것. 이건 몸에 배이는거야. 세월이 가르쳐 주는 거지, 연륜이 쌓여야지, 금방 배우는게 아니예요. 타고 나는게 아닌것 같아. 근데 그게 참 힘들어요. 성실이라는게. 왜냐하면 남한테 모든게 친절해야 하고, 착해야하고, 좀 참아햐 하고, 모든게 다 포함된 것이라서.”

Park, Kyungsook 53

“There’s no special life lesson. You just have to be sincere (diligent, earnest, conscientious), that’s what’s important. You show up even when you don’t want to, be nice to the customers, being diligent with whatever you do. This is a habit, time teaches you that; you have to build experiences, it’s not something you learn in short time. It’s not something you’re born with. It’s difficul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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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명자, 62

“여기서 오래 있으려면 배려가 제일 중요해. 다른 사람들 먼저 생각하고. 처음 장사 시작했을 때는 많이 울기도 했지. 힘들어서.”

Gwak Myungja, 62

“To last here long term, you have to be more considerate of others. I cried a lot when I first started. It was tough.”

이병환, 63  “여기 45년동안 있었어. 어르신네가 하시던 자리예요. 여기서 영업을 하시는 분들은 친절한게 최고죠. 좋은 제품 구매해서 소비자한테 전달하는거. 자영업자들에겐 가장 필요한 기술이죠. 여기 있으면서 여러사람 만났고 우리 가족에 대해 깊이 생각할 수 있었죠.”  Lee Byunghwan, 63  “I’ve been doing business here for 45 years, it was passed down from my father. To do business here, being considerate is the best quality you can have. Getting good products for customers. That’s the best skill (quality) you need. I further learned the importance of family as I meet many people here.”

이병환, 63

“여기 45년동안 있었어. 어르신네가 하시던 자리예요. 여기서 영업을 하시는 분들은 친절한게 최고죠. 좋은 제품 구매해서 소비자한테 전달하는거. 자영업자들에겐 가장 필요한 기술이죠. 여기 있으면서 여러사람 만났고 우리 가족에 대해 깊이 생각할 수 있었죠.”

Lee Byunghwan, 63

“I’ve been doing business here for 45 years, it was passed down from my father. To do business here, being considerate is the best quality you can have. Getting good products for customers. That’s the best skill (quality) you need. I further learned the importance of family as I meet many people he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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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애란, 60

“열심히 살면 다 복 받는 것 같아요.”

Kim Ae-ran, 60

“I believe you will get rewarded for living diligently.”

김용길, 63  “22년 있었어요. 인생 교훈이랄건 없어. 나에 대해서 할 얘기가 별로 없어. 그냥 사는게 힘드니까 안 할수는 없고. 사는 거지. 애들이 셋있는데 키우려니까 열심히 사는거지. 사는게 힘들어서, 젊어서부터 힘들어서 애들한테 해준 것도 없고 늘 맘이 아프지. 해준게 없어서. 다 열심히 살고 있으니까 그걸로 고맙고 만족해.“    Kim Yong-gil, 63  “I’ve been here 22 years. I don’t have much to say about my life. Life has been difficult. I just keep on living. I’ve got three kids, and I live for them. I couldn’t provide much for my kids, and I’ve only been feeling sorry for that. I couldn’t provide more then enough. I’m just grateful that we’re all living, working hard. That’s enough for me to be happy.”

김용길, 63

“22년 있었어요. 인생 교훈이랄건 없어. 나에 대해서 할 얘기가 별로 없어. 그냥 사는게 힘드니까 안 할수는 없고. 사는 거지. 애들이 셋있는데 키우려니까 열심히 사는거지. 사는게 힘들어서, 젊어서부터 힘들어서 애들한테 해준 것도 없고 늘 맘이 아프지. 해준게 없어서. 다 열심히 살고 있으니까 그걸로 고맙고 만족해.“

Kim Yong-gil, 63

“I’ve been here 22 years. I don’t have much to say about my life. Life has been difficult. I just keep on living. I’ve got three kids, and I live for them. I couldn’t provide much for my kids, and I’ve only been feeling sorry for that. I couldn’t provide more then enough. I’m just grateful that we’re all living, working hard. That’s enough for me to be happ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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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재, 61

"모든게 갖춰지면 마음이 다 평안해. 내 마음이 편안하면 주위에서 뭐라고 해도 모든게 순조로워보이잖아.”

Jeong Eunjae, 61

“When everything is in place, you have peace of mind (heart). And when you have that peace, the whole world around you seems peaceful.”

박순이, 55

“내가 외국 나가 살아보니까 우리나라만큼 좋은 곳이 없는 것 같아. 시장도, 사람도, 인심도. 다시 돌아와서 살고 있고, 또 나가기도 하겠지만 아직까지는 한국이 좋아서 한국에서 살고 싶어. 가족이 다 멕시코에 있어요. 나 혼자 나와서 동생과 함께 일 하고 있어요. 여기 들어오기 전에는 엄마가 30년, 막내딸까지 3대가 열심히 달려가고 있어요. 엄마가 원조김밥을 30년을 하셨어. 나이가 있으시니까 막내딸한테 주신거야. 참 좋은것 같애, 가족이 있다는 것.”

Park SoonYi, 55

“I’ve been living abroad, and I feel my home country is the best place to be, in terms of the market, the people, and their good hearts. I’ve returned back here, will probably be abroad again, but I like being here and I want to remain here. My whole family is in Mexico. I’m working with my sister here. Before me, it was my mom who’s been running this, rolling gimbap, for 30 years. Now with (whose?) youngest daughter, three generations of our family are in this together. My family being together makes me happy really happy.”

Albert Einstein wrote: "A calm and modest life brings more happiness than the pursuit of success combined with constant restlessness."

알버트 아인슈타인: “침착하고 수수한 삶은 계속되는 쉼없는 삶을 동반한 성공의 추구보다 더 큰 행복을 가져온다.”

EXIF 

Ilford HP5 400 Pushed +2 (1600ASA)

Mamiya 645 ADFII 

Mamiya 80mm 2.8f prime lens shot at f4 

Sekonic L-758D Lightmeter 

Note: Pushing the film +2 enabled me to shoot hand held at 4f, often around 1/125th of a second. The tight spaces in Gwangjang Market really did not allow me to use a tripod and shoot at stock speed or even +1 hand held.